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 3월 내한 리사이틀

연합뉴스       2026.02.02 16:50   수정 : 2026.02.02 16:50기사원문
뮤지컬 '펑크' 내달·연극 '화성의 노을은' 12일 개막…유키 후타미 내한 공연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 3월 내한 리사이틀

뮤지컬 '펑크' 내달·연극 '화성의 노을은' 12일 개막…유키 후타미 내한 공연

언드라시 시프 리사이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언드라시 시프, 내달 리사이틀 = 영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가 오는 3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2일 밝혔다.

1999년 실내악 오케스트라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를 창단해 30년 넘게 활동 중인 시프는 고전 음악의 탁월한 해석과 연주로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로 불린다.

시프는 이번 공연에서 주 전공인 바흐를 비롯해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슈만, 버르토크 등을 연주한다.

구체적인 연주 목록은 공연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컬 '펑크' (출처=연합뉴스)


▲ 뮤지컬 '펑크' 내달 개막 = 공연기획사 섬으로간나비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펑크'를 공연한다.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금지된 음악인 '펑크 록'으로 자유를 되찾으려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윤상원이 극작과 연출을,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이정연이 작곡을 맡았다.

죽음의 허무를 노래하는 글렌 역에는 배우 양지원·문시온·김준식이 출연하고, 글렌의 음악을 통해 자아를 찾게 되는 복제인간 레오 역은 황민수·김서환·조훈이 맡는다.

밴드의 버팀목인 잭 역에는 박종찬·김방언·황건우가, 음악을 통해 감정을 배워가는 AI 드러머 리베르 역에는 조은샘·조민기가 캐스팅됐다.

연극 '화성의 노을은 푸른색이다' (출처=연합뉴스)


▲ 연극 '화성의 노을은…' 12∼15일 공연 = 극단 어우름은 오는 12∼15일 서울 삼일로창고극장 공연장에서 연극 '화성의 노을은 푸른색이다'를 선보인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억이 이식된 신체와 불완전한 자아를 통해 '내가 내가 아닐 때도 나는 나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연극의 프리퀄(본작의 선행 사건을 다루는 작품)에 해당하는 전시 '신경매트릭스 속의 마스(Mars)'도 같은 기간 삼일로창고극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연극 속 세계의 비극적 기원을 이미지와 영상, 공간 설치 등으로 설명해주는 전시다.

연극 '소설라이브 날개', '삼고초려'를 연출한 최대용이 극작과 연출을 맡고, 배우 이주호와 장다경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유키 후타미 내한 공연 (출처=연합뉴스)


▲ 日 재즈 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 내한 순회공연 = 2017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여는 일본 재즈 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가 올해도 서울과 광주, 대구 등에서 내한 순회공연을 연다.


이달 13일 전북 군산 재즈클럽 머디를 시작으로, 14일 전북 전주 더 바인홀, 15일 광주 아트스페이스, 19일 서울 DST 클럽, 20일 경기 용인 카페 마이너스윙, 21일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22일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듀크 엘링턴, 조지 거슈윈, 해롤드 알렌, 제롬 컨, 리차드 로저스, 콜 포터, 오스카 피터슨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시스트 박진교와 드러머 이성구가 협연자로 나선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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