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위생 논란 노점 즉시 철거 안전 축제 집중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8:37   수정 : 2026.02.02 18:37기사원문
위생관리팀 상주 인근 점포 현장 점검 강화
부시장 등 공무원 40여 명 제설 작업 투입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태백시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제33회 태백산 눈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제설 작업에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2026 REAL 태백산 눈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 전국대학생 눈조각 전시, 대형 눈썰매장, 이글루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7일에는 축제의 백미인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최근 불거진 일부 노점상의 위생 문제와 관련해 지난 1일 해당 점포의 영업을 즉시 중단시키고 철거를 완료했다. 위생관리팀은 인근 노점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을 마쳤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엄정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도 강화됐다.
김동균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40여 명이 직접 제설 작업에 참여해 행사장 이동 경로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위생 논란으로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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