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리야드 주 4회 직항 운항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2.03 09:25   수정 : 2026.02.03 09:25기사원문
싱가포르항공, 2026년 리야드 주 4회 직항 노선 신설
리야드, 중동 비즈니스 중심지로 항공 수요 급증 반영
에어버스 A350 투입해 편리한 중장거리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6월부터 싱가포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잇는 주 4회 직항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설은 중동 노선에 대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야드는 싱가포르항공 그룹 내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취항지로, 기존 스쿠트항공이 운항 중인 제다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출발 승객들도 싱가포르를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행정과 금융의 중심지다. 디리야와 마스막 요새 등 역사 유적지와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 럭셔리 호텔, 다양한 쇼핑 및 미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러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리야드를 신규 취항지로 선정했다.

신규 노선에는 에어버스 A350-900 중거리용 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 40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63석을 포함해 총 303석 규모다.

싱가포르항공 SQ498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현지 시각)에 싱가포르를 출발해 리야드로 향한다. 귀국편인 SQ499편은 같은 요일 오후 11시(현지 시각)에 리야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최고상업책임자 리 릭 신은 “리야드는 활발한 비즈니스 환경과 야심찬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리야드 재취항은 단순한 신규 취항지를 넘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중동 전역으로 확장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야드 노선 항공권은 2026년 2월 3일부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전 세계 36개국 126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다.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및 싱가포르항공의 저비용항공사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모든 클래스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은 2025년 스카이트랙스 ‘아시아 최고 항공사’,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일등석’, ‘퍼스트클래스 최고 케이터링’ 부문 1위, 2026년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25년 Travel + Leisure 월드 베스트 어워드 ‘세계 최고 항공사’, 2025년 데스틴 아시안 어워드 ‘세계 최고 항공사’ 등 다수의 국제적 상을 수상하며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싱가포르항공은 서비스 우수성, 프로덕트 리더십, 네트워크 연결성 강화에 전념하며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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