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2월의 현충시설 ‘천안함 故 이상준 중사 추모비’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2.03 09:56
수정 : 2026.02.03 17:45기사원문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워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선정
3일 부산보훈청에 따르면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고 이상준중사는 해군 2함대 22전대 천안함 병기하사로 복무하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전사하여 화랑무공훈장과 중사계급에 추서됐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이 중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추모비를 건립했으며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는 같은 해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제2연평해전(2002년), 연평도포격전(2010년) 등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추모하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했다.
부산보훈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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