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스포츠마케팅으로 3년간 지역경제 66억 파급 성과
뉴스1
2026.02.03 10:08
수정 : 2026.02.03 10:08기사원문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스포츠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 지역 130여 개 대회에 4만 8700여 명이 참가, 약 66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영월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군은 사업 3년간 씨름·배드민턴·테니스·야구·탁구·육상 선수단(1322명)에 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줬는데, 이를 통해 약 4억 9600만 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군은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주면서 자금 역외 유출(영월지역 외 소비) 문제를 지적받았고, 이를 비롯한 여러 제도 개선 필요성도 인지해 정비에 나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부터는 체류 일수 기준의 체류비 지급으로 지원의 형평성을 개선하고, 전지훈련 전 인센티브의 70%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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