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06억...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3:27   수정 : 2026.02.03 13:26기사원문
매출은 4% 늘어난 1조7586억

[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 늘어난 1조7586억원이다.

원가율 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회복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지속적인 원가관리를 통해 80% 후반대까지 원가율을 개선시켰고 수익성 기준을 강화한 선별 수주 전략이 실적에 본격 반영, 영업이익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재무 건전성 개선 폭도 뚜렷하다. 2025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약 197%로, 전년 말 264% 대비 약 67%p 낮아졌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과 종합심사낙찰 공공공사를 비롯해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 산업설비 및 플랜트 분야에서의 약진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의 실적개선을 발판 삼아 내실 중심의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와 내실 경영을 지속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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