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1' 경쟁 뚫었다…KDB 넥스트원 부산 4기 출범

뉴시스       2026.02.03 13:45   수정 : 2026.02.03 13:45기사원문
산업은행, 부울경 유망 스타트업 15곳 보육 시작

[부산=뉴시스] 한국산업은행은 3일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되는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되는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총 163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구술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 기업은 인공지능(AI), 첨단방위,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부울경 지역 혁신 스타트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과 IR 컨설팅, 데모데이 운영은 물론 산업은행 부산지점 내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육기업의 산업 분야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투자자 매칭과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KDB 넥스트원 부산은 현재까지 총 47개 스타트업의 보육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24개 기업이 보육 기간 중 총 37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산업은행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와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지역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운용사 직접 출자 방식으로 약 3925억원 규모의 지역 펀드를 신규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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