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SPC삼립 시화공장, 스프링클러 없고 옥내소화전만 있어"
연합뉴스
2026.02.03 18:08
수정 : 2026.02.03 19:39기사원문
"가연물 많아 진입 어려워…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은 작아"
소방 "SPC삼립 시화공장, 스프링클러 없고 옥내소화전만 있어"
"가연물 많아 진입 어려워…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은 작아"
(시흥=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3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다친 가운데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불이 난 건물은 SPC삼립 시화공장 R동으로, 모두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며 이날 공장에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R동 물류 자동화 창고인 1~2층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인 3층에는 12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은 3층에서 났다는 진술이 나왔다"면서 화재 원인에 관해서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자체 스프링클러 설치는 안 돼 있고, 옥내 소화전 설비는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3층 전체가 화재가 난 데다 내부에 가연물이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워낙 화재가 커서 대원 진입이 안 된다"고 전했다.
내부에서 폭발음이 발생한 이유에 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오후 2시 59분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20대와 50대 남성, 40대 여성 근로자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7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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