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마음건강, 산림치유로 챙긴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4 10:43   수정 : 2026.02.04 10:43기사원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군 장병 대상 위로 및 치유 건강증진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육·해·공군 및 주한미군 장병 3300여명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장병의 정서 안정과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군 장병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해먹 명상 △편백 향기 테라피 △목재 공예 △스트레칭 명상 등 숲의 환경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운영됐다.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군 장병 대상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 장병의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6.8%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고위험군 장병일수록 치유 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은 이와 병행, 주한미군 134명에게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와 언어가 다른 장병들에게도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확산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군 장병의 마음건강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과제”라며 “군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림치유 기반의 회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육·해·공군 대상 마음건강 산림치유 사업을 확대하고, 군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를 국방 분야 전반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