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37.6% 증가…"BMW 1위"

파이낸셜뉴스       2026.02.04 10:50   수정 : 2026.02.04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1월 수입차 판매가 친환경차 호조와 늦은 설 연휴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37.6% 증가한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3949대(66.6%),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다.

지난해 2년 연속 연료별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한 하이브리드차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635대)의 7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270대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5121대), 테슬라(1966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렉서스(1464대), BYD(1347대), 볼보(1037대), 아우디(847대), 포르쉐(702대) 등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2188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BMW 5시리즈(1951대), 테슬라 모델Y(1559대)가 2, 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200대로 58.2%, 법인 구매가 8760대로 41.8%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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