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탄부면 주민 "안전 위협 제3산업단지 조성 중단해야"
연합뉴스
2026.02.04 13:26
수정 : 2026.02.04 13:26기사원문
보은 탄부면 주민 "안전 위협 제3산업단지 조성 중단해야"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탄부면 주민들로 구성된 제3산업단지 반대투쟁위원회는 4일 보은군청에 모여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3산업단지 추진 중단과 지방선거 이후 전면 재검토, 입주 예정 업체의 안전사고 내역 공개 등을 요구했다.
보은 제3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대 75만5천㎡에 조성된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원 등 1천362억원이 투입된다.
보은군은 산단 조성에 앞서 6개 업체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화학 업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인근 주민이 반발하는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과 조경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 단지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충북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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