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급히 고개 숙인 김선호 “가족 급여 반납·세금 추가 납부...반성합니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4 14:12   수정 : 2026.02.04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을 통해 받은 과거 정산금과 관련해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4일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에서 최근 불거진 그의 1인 법인 탈세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는 김선호의 1인 법인이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뒤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다"며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문을 끝맺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사실상 이 법인이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김선호가 이 법인을 통해 실질적인 '절세'(탈세)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선호의 가족 법인 우회 정산 가능성도 대두됐다.


이에 판타지오는 지난 1일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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