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적 학대 의혹' 색동원 원장 2차 경찰 조사 종료
파이낸셜뉴스
2026.02.04 21:30
수정 : 2026.02.04 2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시설장을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께 까지 약 6시간 동안 시설장 김모씨를 상대로 성적 학대 혐의에 대해 추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졌다.
김씨는 해당 시설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을 받는다.
색동원이 위치햐 인천 강화군이 한 대학에 의뢰한 심층 조사에서 입소자 17명과 퇴소자 2명 등 30∼60대 여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 중 최소 6명의 피해 사례가 입증 가능한 상황이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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