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주 기대" 현대건설 목표가↑-iM

파이낸셜뉴스       2026.02.05 09:45   수정 : 2026.02.05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원전 수주가 기대되며 높은 밸류에이션 역시 유지될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5일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 홀텍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미국의 원전 활성화 노력으로 추가 파이프라인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에서도 핀란드, 슬로베니아 등에서 2027년 이후 원전 본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2030년대의 원전 사업 연환산 세후영업이익(NOPLAT)을 6600여억원으로 추정하며 멀티플을 20배 반영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하며 시장기대를 상회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조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봤고 영업이익은 7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기에 현대건설이 단기적으로는 EPC 본계약 수주가 지연되더라도 추가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많다고 판단한다"며 "2030년대 원전 매출 추정을 상향할 수 있고 높은 벨류에이션 역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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