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조국은 대권을 목표…합당하면 구조적 레임덕 시작"
뉴시스
2026.02.05 10:21
수정 : 2026.02.05 10:21기사원문
이 의원은 4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합당 제안을 반대한 건 "순서가 거꾸로 됐기 때문"이라며 "별안간 합당을 우리 당 내부에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한테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소위 말해서 물건을 파는데 공동 소유자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살 사람한테 먼저 제안해서 계약서 쓰는 상황이 된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조 대표도 큰 꿈이 있다면 혁신당 안에서 행보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집권 여당에 들어와서 대권 행보를 한다면 당이 얼마나 시끄럽겠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합당 시 조 대표의 당내 노선에 대해 "(혁신당) DNA를 고수하겠다고 하면 들어와서 무슨 일이 생기겠냐"며 "조 대표가 대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권 경쟁이 조기 점화될 경우) 자연스럽게 구조적으로 레임덕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는) 다 같이 자멸하는 길이 된다"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oo459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