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베트남조선, 11만 5000t급 유조선 3척 명명식 개최…벨기에 선주사에 인도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2:32
수정 : 2026.02.05 12:31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HD현대베트남조선이 11만 5000t급 유조선 3척 인도를 앞두고 대한 유조선 명명식을 개최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HD현대베트남조선은 전날 카인호아성에서 11만 5000t급 유조선 3척에 대한 명명식을 열고 벨기에 선주사 트랜스페트롤(Transpetrol)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랜스페트롤은 3척의 선명을 각각 'TP 프로미스', 'TP 프로그레스', 'TP 프로스펙트'로 명명했다. 해당 선박은 각각 길이 249.97m, 폭 42.4m, 높이 21.5m로 설계됐으며, 속도는 14.5노트다. 주기관은 현대엔진을 탑재했으며 노르웨이 선급(DNV) 인증을 받았다. 각 선박은 건조 기간 12개월이 소요됐으며 올해 2월, 4월, 7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2025년 한 해 동안 5만t급에서 11만 5000t급까지 총 17척의 선박을 인도해 6억 91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6년에는 총 17척의 용골 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 중 11만 5000t급 유조선이 5척 포함될 예정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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