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 투명화 노력"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1:25   수정 : 2026.02.05 10:58기사원문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파이낸셜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금융지주 특별점검 결과를 반영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CEO) 선임절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1월부터 금융위원회, 관계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TF에 앞서 실태 파악을 위해 8대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지난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지배구조 관련 문제점과 모범사례를 TF에서 논의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립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에 따라 올해는 '리스크기반' 금융소비자보호 감독체계도 구축한다.

금융상품 제조업자와 판매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영향이 큰 상품은 사전심사를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또 소비자가 상품 핵심위험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상품 설명의무 강화도 추진한다.

이 같은 세부과제를 금감원 업무계획에 반영해 로드맵의 실질적 이행력을 확보하고 실제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강화방안이 작동하는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로 감독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금융상품의 설계·제조부터 판매와 사후관리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감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복되는 금융권 해킹사고를 예방하고 사이버 보안강화를 위해 정보기술(IT) 리스크에 사전예방적 감독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범정부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지원하고 IT리스크에 사전예방적 감독체계를 확립해 국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도 지원하고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연착륙 유도를 위한 부실 사업장 정리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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