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재편 속 해운 생존전략은?’ 해진공·블룸버그, 공동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0:51   수정 : 2026.02.05 10:58기사원문
11일 해진공 부산 본사에 관련 산업 종사자들 모여

[파이낸셜뉴스] 세계 공급망이 대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해운산업의 생존전략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1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블룸버그와 함께 ‘해상공급망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중동지역 분쟁과 미·중 전략경쟁 심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해상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해운·물류 산업의 대응 전략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산이 지닌 ‘해양수도 및 금융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해양산업 이슈를 금융, 정책, 산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통·번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무역 정보기관인 블룸버그 소속의 세계 정상급 분석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첫 세션에서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케네스 로가 연사로 나선다. 국제 해운사 CMA-CGM에서 전략 매니저를 담당한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나타나는 주요 위험과 기회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상무부 반도체 CHIPS 정책 자문관 출신인 블룸버그 지정학 경제(지오이코노믹스) 분석가 마이클 덩이 강연을 맡는다.
그는 국제 지정학과 산업 정책 변화가 해상 공급망과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관련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해양진흥공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등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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