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재해위험지구 79곳 관리…자연재해 대응 로드맵 마련
뉴스1
2026.02.05 13:07
수정 : 2026.02.05 13:07기사원문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중장기 방재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삼척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발생 현황과 지형·기후·토지이용 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재해 유형별 위험지구 79개소를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과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사업비는 4802억 원 규모다.
또 방재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 사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단계별·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수립된 관련 계획과의 연계·조정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재해 대응 체계를 일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번 계획의 특징이다.
아울러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구조적 대책도 포함됐다. 재난 예·경보 체계 보완과 주민 대피·대응 체계 정비, 방재 인식 제고를 위한 관리 방안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속에서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재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방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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