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첫 투자…라이드플럭스 20억

뉴시스       2026.02.05 13:45   수정 : 2026.02.05 13:45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도가 조성한 상장기업 육성 펀드 2호를 통해 도내 자율주행기업 라이드플럭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운용사로 조성한 2호 펀드의 첫 제주기업 투자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기업이다.

국내외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는 이번 투자로 도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 모빌리티·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플랫폼·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운용사로 도의 산업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는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으로 지난해 3개사에 총 40억원을 투자하며 도내 기업 육성과 도외 유망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도는 1호 및 2호 펀드를 연계 운용 중이다. 올해 3호 펀드 조성과 내년 4호 펀드 조성을 통해 연속적인 투자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도내 출자금액(1호 40억원, 2호 25억원)의 2배 이상(1호 80억원, 2호 50억원)을 도내 기업 및 이전 기업에 투자하도록 조건을 명시해 향후 다수의 제주 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최초 완전 무인 공개 서비스, 대규모 서비스 상용화 등 IPO 추진 과정의 주요 이정표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전문 투자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이 제주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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