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5.5조원 매도폭탄…코스피 장 중 5200선 붕괴
뉴스1
2026.02.05 14:12
수정 : 2026.02.05 14:1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외국인·기관 투자자 순매도 규모가 5조 5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코스피가 장 중 5200선을 하회했다.
5일 오후 1시 5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62p(3.21%) 하락한 5198.48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조 5441억 원, 외국인은 4조 59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조 3698억 원 사들이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급락한 여파에 삼성전자우(005935) -5.06%, SK하이닉스(000660) -5.0%, 삼성전자(005930) -4.73% 등 반도체주가 급락 중이다.
특히 전날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장 중 한때 6.26% 내린 15만 8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84만 5000원까지 내리며 6.22% 하락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25%, SK스퀘어(402340) -5.9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39%, 현대차(005380) -2.8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6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37%, 기아(000270) -0.32%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22p(2.72%) 하락한 1118.21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1104.63까지 내리며 11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개인은 698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04억 원, 기관은 345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6.47% 한 종목만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6.21%, 삼천당제약(000250) -5.57%, 에코프로비엠(247540) -4.27%, HLB(028300) -4.0%, 에코프로(086520) -3.87%, 알테오젠(196170) -3.6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18%, 리가켐바이오(141080) -1.78%, 리노공업(058470) -1.12% 등은 하락했다.
한편 하나은행 고시 매매기준율 기준 달러·원 환율은 1464.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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