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축제 12개 문체부 '로컬100'에 선정...역대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4:23   수정 : 2026.02.05 14:23기사원문
2년간 홍보·마케팅 지원받아...전남도, 대표 축제 육성 및 특화관광상품 운영 성과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12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2기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국민 추천으로 접수한 약 1000개 자원에 대해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0선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이번 '제2기 로컬 100'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순천 정원워케이션 △담양 담빛예술창고, 시가문화권(소쇄원 일원·한국가사문학관) △고흥 쑥섬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연동마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어싱로드' △진도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축제, 토요민속여행이 최종 선정돼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문화관광자원에는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2년간 문체부 주관의 다양한 홍보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표 축제 육성과 글로벌화 지원, 특화 관광상품 운영, 워케이션 1+1 할인 상품 운영, 남도한바퀴 투어코스 연계, 국내외 SNS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해당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인지도와 방문율을 꾸준히 높여온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로컬 100' 선정지를 비롯해 전남 곳곳의 보물 같은 명소와 매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많은 관광객이 즐기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여행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1기 로컬 100'에는 △순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나주 천연염색박물관 △담양 3대 명품숲 △신안 퍼플섬 4곳이 선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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