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쑥스럽긴 한데 해볼까요"…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5:05   수정 : 2026.02.05 15:12기사원문
李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 메시지 전해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요새는 올림픽을 하는데 왜 이렇게 조용할까.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고는 한다. 국민소득이 올라가면 그런 경향이 생긴다고 누가 그러더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곧 개막하죠.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제외하고 국외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130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한다. 제일 많다고 한다"면서 "앞으로 보름동안 모든 선수들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흘린 땀과 노력만큼의 성과도 거두고, 대한민국도 빛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이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서 세계 속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회 홍보도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면서 "우리 선수단 모두의 선전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회의 말미 참모들을 향해 "쑥스럽긴 한데 한번 해볼까요"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외쳤고, 이에 참석자들도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을 향해 "오, 잘하네요? 미리 연습한 건 아닐 텐데, 잘하셨습니다"라고 웃으면서 "우리 선수들 다치지 말고 선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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