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순익 9.4% 하락한 2440억…"성장성·건전성 개선"
뉴시스
2026.02.05 16:45
수정 : 2026.02.05 16: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KB라이프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CSM(계약서비스마진) 증가와 지급여력비율 상승 등을 통해 성장성과 건전성을 개선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 244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694억원)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발생 보험금 및 손실 계약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가 확대되고,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부담이 늘어나며 전체적인 순이익 규모는 줄어들었다.
다만 자본 효율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내실을 다졌다.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은 좋아졌다. 지난해 매출은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155억원) 늘었다.
종합건강보험 신규 진출 및 연금보험 판매 활성화 등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영향이다.
미래 이익의 원천인 CSM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기준 CSM 잔액은 3조2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채널을 다변화하고, 양적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결과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급여력비율은 270.2%로 전년 대비 7.1%포인트 상승했다.
선제적인 ALM(자산부채관리) 관리와 금리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 효과에 기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njh3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