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군, 해양·국방 AI 동맹 맺는다…"AX 거점 조성"
뉴스1
2026.02.06 07:34
수정 : 2026.02.06 07:34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대한민국 해군과 손잡고 해양 및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해군과 '해양 및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의 AI 전환(AX) 추세에 맞춰 민·관·군이 협력해 미래 해양·국방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해군·해병대의 국방 수요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인재 교류를 통해 첨단 국방력 강화와 신산업 시장 창출을 동시에 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AI 전환(AX) 거점 조성을 위한 교류 △해양·국방 데이터 및 실증 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기술개발 △AI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풍부한 디지털 인프라와 해군작전사령부 등 인근 군 현장 수요를 연계해 지역 AI 기업의 방산 시장 진출을 돕고, 장기적으로 국방 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이 국제 해양 인공지능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해군이 국방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루는 데 있어 서로 힘을 보태는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야 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해양·국방 AI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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