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4분기 결제액 23조원 돌파..."본업 중심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9:31   수정 : 2026.02.06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누적 연간 결제액(TPV)이 86조원을 넘어서며 1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냈다. 본업인 '결제'의 견조한 성장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뤘다는 평가다.

6일 네이버는 네이버 핀테크(페이·플랫폼서비스)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이 1조69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084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4·4분기 기준 매출액 45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3%, 전분기 대비 4.6% 올랐다.

결제액 성장이 네이버페이의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4·4분기 결제액은 2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스토어의 성장과 외부생태계 확장의 영향으로 평가된다.

이가운데 외부결제액은 전년비 31% 성장한 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결제액 중 외부결제액 비중이 56%에 이른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외부 가맹점이 늘면서 외부결제액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정식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커넥트를 통해 플레이스 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고객정보통합관리(CRM) 기능을 제공하며 사업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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