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심판원장에 김기범 수석심판장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8:59   수정 : 2026.02.06 08:59기사원문
범부처 협업 역량 갖춘 지식재산 분야 행정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6일 신임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장으로 김기범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54)을 임명했다.

김 기원장은 1995년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옛 특허청(현 지식재산처)에서 산업재산진흥과장, 기획조정관, 정보고객정책국장,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 예산, 정보화, 심사·심판 등 특허행정 전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을 역임하면서 범부처 협업 역량도 갖춘 지식재산 분야 행정 전문가다.

김 원장은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 법률’ 제정을 통해 산업재산 정보를 국가 연구개발 및 경제안보 분야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허정보시스템의 인공지능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국내기업 및 국제기구(WIPO)와 협력해 심사·심판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구현했다. 아울러 한국형 특허행정정보화 시스템을 아랍에미리트에 450만 달러에 수출, 한류행정의 해외확산에 기여하는 등 지식재산보호 및 활용분야에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보여왔다.

평소 격식을 따지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후배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정책 판단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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