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호 은퇴자마을’ 유치 총력... 시범사업 선점 전략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1:42
수정 : 2026.02.06 11:42기사원문
특별법 제정 맞춰 선제 대응
3개 전문 용역 동시 추진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지역 강점인 첨단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원주 은퇴자 맞춤형 미니 신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회 제정이 가시화된 은퇴자마을 특별법은 법 공포 후 정부 주도의 시범·공모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법안은 사업 시행자에게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어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건강 인프라를 은퇴자마을과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첨단의료·건강도시’ 비전 아래 의료, 주거, 문화, 돌봄, 체육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품격 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은퇴 인구를 지역내로 유입한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시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준비를 통해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호 은퇴자 도시의 표준 모델로 가장 먼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