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정표"...대전시,‘대전상장기업지수’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4:00   수정 : 2026.02.06 14:00기사원문
- 대전기업의 증권시장내 활약상 경제지표로 확인 가능
- 시가총액과 연동 1000p 시작, 지수와 주가 일일공표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대전상장기업지수'를 공식 선포했다.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 주가지수다. 대전에서는 최근 지역 유망기업들의 코스닥 상장 릴레이와 시가총액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일반시민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지역 대표 경제지표를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최근 4년간 대전지역에서 새로 상장된 기업은 모두 19곳으로, 전체 상장사(65곳)의 29%에 이른다. 대전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021년 34조4000억원에서 2026년 2월 현재 92조2000억원으로 168%증가했다.


대전상장기업지수는 2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1000포인트부터 시작했으며 앞으로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와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일일공표될 예정이다. 일일공표를 통해 기업별 주가와 시가총액 흐름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지역기업의 성과와 경제동향을 가늠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대한민국 경제의 체온을 재는 온도계라면,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의 경제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창 같은 존재"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도록 지수 정착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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