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출사표...19개사 ‘컨소시엄’ 구성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4:05
수정 : 2026.02.06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6일 HJ중공업·동부건설 등 총 19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55%의 지분을 확보해 사업을 주관하며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 및 경남지역 건설사가 13%를 차지한다.
우선 지난 2024년 최초 발주 시점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한 데다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 2년 간 토목분야 1위와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개통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공사를 통해 수심 50여m에 달하는 해저침매터널을 건설해 현재까지 부등침하나 누수, 결로 등에 대한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점을 들었다.
또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사업에 참여해 초연약지반에 시공되는 컨테이너터미널안벽공사, 방파제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HJ중공업과 동부건설, BS한양 역시 항만공사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대우건설이 자신하는 이유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서 해소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왔고, 현재 2가지 공법으로 압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 주간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 핵심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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