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작년 4분기 실적 반등 "연간 흑자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4:14
수정 : 2026.02.06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4·4분기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하면서 연간 흑자로 마무리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7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이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35억원을 올리며 3·4분기까지 이어진 누적 손실을 이익으로 전환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4·4분기에 순이익 32억원을 올리면서 마찬가지로 직전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수주 구조 개선과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가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신성이엔지는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지난해 가동률 저조로 인해 제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국내 제조사 우선 지원 정책과 글로벌 시장 환경 개선으로 올해부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태양광 발전 및 EPC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중심의 고부가 클린환경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 중이다. 반도체 거래처 조기 가동 및 수율 향상 요구에 대응, 자체 개발한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 장비로 공정 수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초격차' 클린룸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제어 고도화를 동시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기술 적용 및 사업 확대를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산업 사이클이 전개되는 만큼, 고난도 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운영 시스템을 정교하게 체계화하고, 선별적 수주 전략 및 원가·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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