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거제 조선업 현장 어떻길래.. 고용노동부 장관 타운홀 미팅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2.08 09:00
수정 : 2026.02.08 09:00기사원문
이재명 대통령 울산 타운홀 미팅 후족 조치
조선산업 구조적 현안과 노동환경 개선 과제 진단
울산 동구청장, 거제시장 등 참석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조선산업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타운홀 미팅이 오는 9일 오후 4시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8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조선업 르네상스! 함께 만드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기획한 행사이다.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현장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지방정부, 원하청 노사, 지역의 청년과 소상공인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는 자리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를 조선분야에 싸게 고용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우리 노동 기회를 빼앗기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한다”라며 “이주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아예 살림을 차리고 살면 뭐라 안 할 텐데, 일정 시간이 되면 귀국하고 최소한의 생활비 외에는 다 본국으로 송금할 텐데, 그게 바람직하냐는 논란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동구),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계 관계자, 노동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기한 문제 등 조선산업의 구조적 현안과 노동환경 개선 과제를 진단하고, 청년 고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정부와 지자체,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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