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설 연휴 교통관리·치안대책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5:01
수정 : 2026.02.06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
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관리와 특별치안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올 설 연휴 기간 도내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33만6000대로, 연휴 기간이 전년보다 짧아 일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15일 오전과 17일 오후로, 귀성·귀경객과 성묘객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도로에서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도로 결빙 구간 등 사고 취약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역·터미널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귀성·귀경 기간에는 하루 평균 222명의 경력과 장비 95대를 동원해 원활한 차량 소통에 주력한다.
또 고속도로에서는 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난폭운전과 갓길 통행 등 얌체 운전을 단속한다. 주요 교차로와 병목 구간에서는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는 등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치안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금값 상승에 따른 범죄 위험을 고려해 금은방 등 범죄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설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관리와 치안,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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