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21구역 품은 롯데건설 누적수주 1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2.08 18:31   수정 : 2026.02.08 18:31기사원문
가락극동 이어 올 두번째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호21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동, 총 12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624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단지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단지 내 최대 45m에 달하는 단차를 활용, 지상에는 초대형 중앙광장을 배치해 다양한 녹지 및 수경공간을 품은 정원을 조성한다. 지하에는 통합 주차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서울 성동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약 4840억원) 마수걸이 수주 3주 만에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1082억원의 누적수주액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청담과 잠실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잇달아 성공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성수4지구에도 '성수 르엘'을 제안하며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롯데건설은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 상징인 미국 맨해튼을 뛰어넘는다는 비전을 담아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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