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노벨평화상 모하마디에 추가로 징역 7년 6개월
파이낸셜뉴스
2026.02.09 09:28
수정 : 2026.02.09 09:22기사원문
이란의 대표적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反정부 인사 25년간 수차례 투옥과 석방 반복
8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디의 변호사인 모스타파 닐리는 "모하마디가 지난 6일 이란 마샤드의 혁명재판소에서 범죄 모임 및 공모 혐의에 대해 징역 6년, 선전 활동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하마디가 2년간 출국 금지 및 국내 유배 조치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닐리 변호사는 "모하마디가 건강 문제로 인한 보석으로 일시 석방돼 치료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판결은 최종이 아니며 항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한 인권변호사의 추모식에서 연설했다가 다른 운동가들과 함께 체포됐다.
모하마디에 대한 이번 판결은 이란이 미국의 군사 위협 속에서 지난 6일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나왔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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