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아니랍니다"…동네 과일가게 '10개 5천원'에 파는 '두쫀코' 정체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5:39   수정 : 2026.02.09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 두껍고 쫀득한 코리아간식"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이름을 재치 있게 활용한 한 과일가게의 홍보 문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투명한 플라스틱 팩에 10개씩 담긴 곶감이 가지런히 쌓인 판매대 앞에 손글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안내문에는 "품절대란! 두껍고 쫀득한 코리아 간식, 1팩 5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하나에 7000원~1만원대에 이르는 비싼 가격에도 ‘없어서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두쫀쿠의 이름에서 한 글자만 바꾼 문구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사장님이 트렌드를 안다", "곶감댁의 센스",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감탄했다.
또 "곶감이야말로 원조 K-쫀득이 간식", "바로 이거다. 호랑이도 좋아하는 곶감", "두쫀쿠 저리 가라, 두쫀코가 간다" 등 곶감을 치켜세우는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쫀쿠 하나가 곶감 10개보다 비싸다", "새삼 두쫀쿠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며 개당 1만원에 이르는 두쫀쿠 가격과 비교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반응도 보였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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