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송도 9공구에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개장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4:50   수정 : 2026.02.09 14:49기사원문
물류 작업시간 감소 및 운영비용 절감 기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항만배후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085㎡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3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활용한 화물의 입·출고 기능과 보관 자동화 기능 등을 갖췄다.

공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재고관리와 고객 수요 사전 예측 등이 가능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작업시간과 화물처리 오류율이 약 10~20% 감소하고 생산성과 공간 활용도는 최대 30%까지 증가함에 따라 운영비용이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와 같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물류센터를 직접 건립해 공급할 경우 높은 초기 비용과 투자자금 조달에 대한 중소 물류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 물량의 50% 이상은 중소기업 화물을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스마트 기술이 물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변화시키는 시점에 공동물류센터가 중소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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