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韓 LCC 첫 인천-자카르타 취항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5:01   수정 : 2026.02.10 15:01기사원문
오는 4월 29일부터 주5회 운항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취항, 항공편 예약 스케줄을 10일 오픈했다.

티웨이항공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4월 29일부터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이다. A330-300(347석-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335석) 중대형 기종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8시 10분에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10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앞선 대체 항공사 선정에서 B777-300ER과 A330 등 대형기를 운용하며 보다 많은 여객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청주~발리 노선을 운항하며 이미 인도네시아 운항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발리, 족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지로의 연결성이 뛰어난 동남아 대표 허브 도시다. 현대차·포스코·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관광 수요와 더불어 비즈니스 출장 수요까지 거머쥘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은 노선으로 평가됐다.

양국 관광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7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8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21만 6000여명으로 15.4%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동남아 △동북아 △일본 △중앙아시아 △유럽 △대양주 △북미 등 다양한 해외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략적인 노선 네트워크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자카르타 노선 스케줄 오픈을 통해 동남아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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