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참전' 베트남 응이선 LNG 발전 프로젝트, 1분기 투자자 재공모 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1 08:00
수정 : 2026.02.11 11:05기사원문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인화성 응이선 경제구역·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응이선 LNG 발전소 사업에 대한 투자자 선정 절차를 준비 중이며, 올해 1·4분기 내 공모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이선 LNG 발전소는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을 적용한 1500MW급 설비로, LNG 수입 부두와 방파제, 항만 운영을 위한 부대 인프라가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57조5240억 동(약 22억 달러)으로 추산되며, 2030년 이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 1차 입찰이 베트남 법규 개정 반영을 위해 중단된 데 이어, 2025년 4월 재공모에서도 입찰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같은 해 7월 유찰됐다.
2차 입찰 당시에는 △소비코·제라(일본) 컨소시엄 △베트남 석유전력공사·T&T그룹 컨소시엄 △한국남부발전·한국가스공사·대우건설·안팟사 컨소시엄 △태국 걸프 에너지 디벨롭먼트 △SK이노베이션 등 5개 투자자가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타인화성 인민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응이선 LNG 프로젝트를 인근 꾸잉랍 LNG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통합 투자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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