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살릴 'BETTER里' 사업 참여 스타트업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1:12   수정 : 2026.02.11 11:12기사원문
문체부·관광公, 김제·강진 대상 14개사 발굴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달 4일까지 ‘2026 배터리(BETTER里)’ 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터리’는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충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전북 김제와 전남 강진으로 총 14개 기업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평야로움’을 주제로 한다. 광활한 지평선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여행, 1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근대국가유산 등이 공존하는 김제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강진군의 테마는 ‘슬기로운 유배생활’이다.
전라병영성, 하멜표류기 등 독특한 역사·문화 스토리와 빈집을 활용한 마을호텔 인프라를 구축,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관광 관련 스타트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각 5000만원의 실증화(PoC)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 투자자 네트워킹, 홍보·판로 개척 등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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