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설 연휴, 해외여행객 2명 중 1명은 일본行"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1:30   수정 : 2026.02.11 19:02기사원문



놀유니버스가 설 연휴 기간(14~18일) 자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해외 숙소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한 비중이 무려 50%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인기 해외 투어·액티비티 상위 10개 상품 중 8개가 일본 내 교통패스, 테마파크, 버스투어 등 개별 이동과 맞춤형 체험을 결합한 상품으로 나타나 일본 자유여행의 질적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외 여행 목적지의 다양화도 눈에 띈다.

대만과 미국이 해외 숙소 인기 상위 5위권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베트남 패키지 상품은 전년 대비 예약 인원 비중을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렸다.

전통적 동남아 휴양지인 다낭·호이안뿐 아니라 유럽 패키지의 인기도 유지됐다. 여기에 두바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예약 순위 9·10위에 이름을 올리는 흐름도 나타났다.

한편, 국내 여행 시장에서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 선호가 이어졌다.
강원도와 경기도가 전체 국내 숙소 예약의 18%와 12%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경상북도가 9%로 인기 3위에 올랐다.

연휴 일정이 비교적 짧은 영향으로, 여행객들이 연휴 초반에 여행을 계획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지난해 10월 긴 연휴와 비교하면 연휴 첫날 입실 비중이 17%에서 이번 설 연휴에는 33%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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