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간편식’ 프로티너,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3:31
수정 : 2026.02.11 1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단백 패스트푸드 브랜드 ‘프로티너(PROTEINER)’를 운영하는 ㈜피알티엔이 시드 라운드를 통해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 슈미트 △마크앤컴퍼니 △ 베이스벤처스 △ 비에이파트너스 △ 엑스퀘어드 등이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단백질 중심 식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공급망(SCM) 고도화와 매장 확장 로드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티너의 메뉴 가격대는 7500원~1만원대로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을 제공한다.
직영 매장 평균 객단가는 약 1만 2천 원 수준이며, 신규 고객의 상당수가 재방문할 만큼 2030 고객층에서 높은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모든 매장이 상승 중이며, 14평의 작은 매장에서 1억원 이상의 월매출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
피알티엔은 최근 가맹 문의 증가에 따라 직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급망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고도화하고,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직영점과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 브랜드 외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고단백·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프로티너는 안정적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투자 역시 프로티너가 건강식 시장 내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것이 투자 업계의 평가다.
슈미트 김중윤 심사역은 “프로티너는 국내에서는 아직 전례가 없는 수비드 기반 원육 유통·가공 방식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며, 고단백 간편식 시장을 구조적으로 표준화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룰 공급망(SCM) 고도화를 통해,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시장 전반의 운영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두환 ㈜피알티엔 대표는 “프로티너는 누구나 매일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식사 경험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급망과 운영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직영과 가맹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확장 기반을 마련해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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