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협-충남신보, 中企·소상공 대출 지원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6:50
수정 : 2026.02.11 16:50기사원문
총 870억 규모...농협 58억 특별출연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주현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맺었다.
충남신보는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87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농협은행이 올해 58억 원을 출연하며, 2022년 7월 이후 총 219억 원을 특별출연했다”면서 “올해 수출과 자산 시장은 뜨겁지만 내수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어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조 2000억 원 규모 저금리 정책 자금 투입 △금융 취약계층 신용 회복 지원 △각종 보험료 및 배달료 보조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충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정책 자금은 중소기업 자금 6000억원, 소상공인 자금 6000억 원이다. 업체 당 최대 보증 규모는 중소기업 5억원, 소상공인 1억 5000만 원이다. 대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또 2년 간 도로부터 1.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가 4.5%라면 1.5%를 지원 받아 3.0%의 이자만 내면 되는 셈이다. 자금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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