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시티호텔·전국공기업노조 "ESG기반 상생협력"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5:21   수정 : 2026.02.11 15:28기사원문
공공노동자 복지·장애인표준사업장 ESG 모델 결합
조합원 출장 복지 향상·사회적 가치 실현 동시 추구



[파이낸셜뉴스]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호텔 운영 전문기업인 ㈜그랜드시티오퍼레이션즈(GCO)가 최근 그랜드시티호텔에서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전공노련)과 조합원 출장객 및 관계자의 숙박편의 제공,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공노련과 GCO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의 출장 복지 향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숙박 할인 제휴를 넘어 공공부문 복지와 ESG 경영 철학을 결합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그랜드시티호텔을 운영하는 GCO의 모회사 ㈜새날애는 부산 지역의 대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다수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며 포용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 책임 있는 운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새날애가 구축해 온 포용적 고용과 지역 기반 상생 구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운영 철학을 호텔 서비스 전반에 반영해 온 점이 이번 협약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양측은 앞으로 공공근로자 출장 복지 향상, 합리적 숙박 인프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공동 목표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공노련 류호웅 위원장은 “조합원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부문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랜드시티호텔 이은호 대표는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공 인프라”라며 “새날애의 ESG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포용적 고용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호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협약을 ‘출장 복지와 ESG 경영이 결합된 새로운 호텔 제휴 모델’로 평가하며, 공공기관과 사회적 기업 간 협력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랜드시티호텔은 지역 기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로서 기업·공공기관·MICE 수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ESG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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