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후·에너지 최고등급 도시 '우뚝'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5:27   수정 : 2026.02.11 15: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연합기구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에 대한 적응을 가장 잘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 행동 협의체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지콤)’ 이행을 위한 2025년 CDP(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ICLEI(이클레이) 트랙 보고 결과 최고등급 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지콤 한국사무국) 정기회의에서 진행됐다.

지콤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 144개국 1만3800여곳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이다.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부문 등 2개 부문 6개 분야 항목의 이행평가 기준을 모두 준수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최고등급 선정을 통해 전주는 △수송부문 친환경 자동차(수소·전기차 등) 보급 확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홍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관련 정책들을 꾸준히 이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17년 지콤에 에 가입해 매년 국제사회에 기후 목표 및 정책의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우수등급을 받았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최고등급 수상은 전주시 모든 구성원이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 파악은 물론, 협력을 통한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전주시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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