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올 영업익 2천억 도전"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8:14
수정 : 2026.02.11 18:14기사원문
정몽혁 회장 "글로벌 경영 재편"
해외거점 본사화하고 M&A 추진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은 지난 9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전략회의(GSC)'에서 "올해는 창립 50주년이자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을 위한 도전의 해"라며 "불확실한 영업 환경 속에서도 그간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네스트(NEST)' 권역의 본사화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각 권역이 자체 신용과 여신을 기반으로 직거래 구조를 확대하고, 수익을 재투자하는 자생적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올해를 네스트 본사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회장은 올해 대형 M&A 성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난해 루치노바 인수에 이어 추가적인 바이아웃 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투자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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