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삼성SDI와 美합작 철수 검토하나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9:24
수정 : 2026.02.11 1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에서 철수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스텔란티스가 전기차에서의 실적 부진 여파로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법인에서 철수한 바 있어 삼성SDI와의 합작법인에서도 철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SPE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코코모시에 위치한 배터리 생산 법인이다. 스텔란티스와 삼성SDI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생산 거점으로, 스텔란티스가 해당 지분을 제3자에 매각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외신에 "SPE 미래와 관련해 삼성SDI 측과 협력적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란티스의 이같은 원론적인 반응과 함께 관련 업계에서도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어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는 중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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