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6월 준공' 경기도 시흥 '거모지구', 눈길 가네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5:30
수정 : 2026.02.12 15:15기사원문
2018년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 부지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약 152만㎡ 부지에 조성되는 시흥 거모지구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오르면서 인접한 안산 신길2지구(약 6000가구)와 연계해 총 1만6000여가구 규모 거대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흥 거모지구는 2018년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반시설 구축을 주도하며 단계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만405가구가 거주할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주변 정왕동, 신길동, 선부동 등 시흥·안산 지역에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새 단지로의 수요 이동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흥거모지구에서는 총 7개 단지, 2893가구 규모의 민간분양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본격적인 분양도 시작됐다. 지구가 속한 시흥시가 10·15 부동산 대책 수도권 규제지역 지정에서 제외돼 금융·청약 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공공택지로 조성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매력 요소다.
시흥거모지구에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3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총 353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거모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도일초등학교와 지구 내 설립 추진 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거모지구 중심 상업지구와 제기천 수변공원, 산들공원, 체육공원 등도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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