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1100억 규모 영광태양광 송전선로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8:26   수정 : 2026.02.12 18:26기사원문

종합 중전기기 전문기업 일진전기는 전남 영광군에서 진행 중인 90㎿급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영광~광주를 잇는 54㎞ 구간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설계·조달·시공을 모두 포함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케이이엔이가 전남 영광 염산면 일대에 조성 중인 '영광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광주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초고압 송전망 구축 사업이다.

영광에서 함평을 거쳐 광주광역시에 이르는 총 54㎞ 구간에 전력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일진전기는 △154킬로볼트(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공급 △관로 및 토목 공사 △전선 포설 및 접속 등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국내 민수 송전 부문에서 역대 최장 거리와 최고 금액을 동시에 기록한 프로젝트로 일진전기의 전력 인프라 설계 및 시공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영광태양광 발전소는 90㎿급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생산된 전력을 도심 지역인 광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초고압 송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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