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르엘' 보류지 10가구 '완판'

파이낸셜뉴스       2026.02.13 11:12   수정 : 2026.02.13 13:28기사원문
입찰 기준가, 감정가 대비 5% 수준…경쟁률 4대 1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의 보류지가 4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입찰 마감한 잠실르엘 보류지 10가구에 총 40여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류지 매각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 등 총 10가구였다. 특히 조합에서 입찰 기준가를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5%가량 높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량이 매각됐다.

입찰 기준가는 전용 59㎡가 약 29억800만원~29억9200만원, 전용 74㎡는 33억1800만원~35억 3300만원 선이었다.
높은 가격대지만 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고, 주변 시세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잠실 르엘 전용 74㎡ 입주권은 지난해 말 38억 원에 거래됐다.

한편 잠실르엘에서 선보인 브랜드 파워와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를 비롯한 핵심 지역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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